솔라나 기반 밈코인 트럼프 디지털 골드(GOLD)가 29일 시가총액 6600만 달러(약 909억원)에서 70만 달러(약 10억원)까지 약 99% 급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정 주소가 대규모 물량을 매도해 101만 달러(약 14억원)를 확보했다는 온체인 관측도 제기됐다.
PANews는 온체인 애널리스트 위진(余烬)의 모니터링을 인용해 골드가 29일 오전 7시 38분 솔라나에서 생성됐고, 사기 실행 주체로 지목된 주소가 배분과 상장 후 매수를 통해 전체 공급량의 82.454%인 8억2454만 개를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 상품 협업 계정으로 소개된 리얼트럼프코인스(realtrumpcoins)가 오전 9시쯤 토큰 주소가 포함된 게시물을 올린 뒤 골드 시가총액이 한때 6600만 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오전 11시 48분 삭제됐고, 사기 실행 주체로 지목된 주소가 같은 시점 매도를 시작하면서 시가총액이 30초 만에 5500만 달러(약 758억원)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소는 오후 2시쯤 보유 토큰 전량을 매도해 9784.6 SOL, 101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 시가총액은 이후 70만 달러까지 내려간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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