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사 아이렌(IREN)의 AI 클라우드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비트코인 채굴 매출을 처음 앞질렀다. 다만 같은 분기 순손실은 6억8400만 달러(약 9426억원)로 커졌고, 주가는 실적 발표 뒤 12%대 하락했다.
아이렌은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자료에서 6월 30일 마감 분기 AI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7050만 달러(약 971억원), 비트코인 채굴 매출이 6670만 달러(약 91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매출은 1억3720만 달러(약 1891억원)였다.
아이렌은 같은 자료에서 4분기 순손실이 6억8400만 달러였으며, 비트코인 채굴 장비 폐기에 따른 비현금성 손상차손 4억5040만 달러(약 6207억원)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전체 AI 클라우드 매출이 1억2880만 달러(약 1775억원)로 전년 1640만 달러보다 약 8배 늘었다고 밝혔다.
블록템포(BlockTempo)는 원문 기사에서 실적 발표 뒤 아이렌 주가가 12%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렌은 실적 자료에서 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7억700만 달러(약 9742억원), 순손실이 7억260만 달러(약 9681억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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