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정부 네트워크 해킹 이후 30비트코인(BTC) 규모의 몸값 요구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Spiegel)은 랜섬웨어 조직 리시다(Rhysida)가 다크웹 게시물에서 베를린 정부 자료 약 6테라바이트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30비트코인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요구액은 약 200만유로 규모로 전해졌다.
독일 공영방송 아르베베(RBB)는 카이 베그너(Kai Wegner) 베를린 시장이 한국시간 28일 오전 0시30분께 금전 요구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베그너 시장은 “베를린주는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가 됐다”며 “베를린주는 협박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베베는 베를린 당국이 최소 8월 7일부터 정부망에서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슈피겔은 공격자가 자료 공개 시한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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