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 뒤 8만 달러 아래로 밀렸다. 고용 호조가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경계를 키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8월 비농업 고용이 16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이 수치가 로이터 집계 예상치 5만6000명을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은 4.1%로 유지됐다고 전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고용지표 발표 뒤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52%에서 59%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2년물 미 국채금리는 7.6bp 상승했고, 달러지수는 약 0.3% 오른 99.3으로 집계됐다.
같은 보도에서 BTC는 장중 2%가량 밀린 뒤 7만957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오는 9월 11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BTC의 다음 변동성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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