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 안팎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7만7200달러(약 1억399만원)에서 8만2100달러(약 1억1059만원) 사이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최신 보고서 '알파(Alpha)'에서 비트코인이 최근 8만2000달러(약 1억1045만원)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힌 뒤 이 같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는 시장이 9월 16일로 예정된 25bp(0.25%포인트) 금리 인상 확률을 약 60%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채 수익률도 위험자산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37%, 30년물은 5.24%를 나타냈다. 비트파이넥스는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가 비트코인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지만, 연준의 정책 기대와 높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 여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 인상 기대를 더 강화할 수 있다며, 박스권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상승 추세보다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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