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로자의 7월 명목임금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7%를 기록해 1997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났다. 실질임금도 2.4% 늘어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8일 발표한 7월 매월근로통계조사 속보에서 현금급여총액이 평균 43만6401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명목임금 상승률은 6월 수정치인 4.0%보다 높았고, 3% 이상 상승세는 6개월 연속 이어졌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2021년 5월 이후 가장 컸으며, 실질임금 증가세는 7개월 연속 이어졌다. 로이터는 이번 임금 지표가 다음 주 일본은행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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