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과 공안 기관이 가상화폐를 이용한 신종 지하은행 사건을 합동 단속해 관련 계좌 약 1000개를 식별하고 불법 수익 약 1억3000만위안을 압수했다.
CCTV 재경은 10일 범죄 조직이 ‘무료 신용카드 대금 대납’을 내세워 전국 각지에서 대리인을 모집한 뒤, 신분증과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해외 인터넷 도박 및 통신 사기 조직의 자금세탁을 대행했다고 보도했다.
CCTV 재경은 자금이 가상 소비로 입금된 뒤 코인 딜러를 거쳐 가상화폐로 교환됐으며, 공안이 여러 지역에서 세탁·런펀 소굴 10여 곳을 단속했다고 전했다. 관련 조직원 일부는 불법 영업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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