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항소심에서 유지된 사기 유죄 판결과 25년형을 뒤집기 위해 미국 연방대법원에 심리를 신청했다.
뱅크먼-프리드의 변호인들은 연방대법원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재판부가 FTX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손실을 보지 않았다는 증거를 배제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고객 자금을 상환할 충분한 자산이 있었다는 점도 재판에서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약 11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규모의 자산 몰수 명령도 문제 삼았다. 연방 제2순회항소법원은 6월 그의 유죄 판결을 유지했으며, 연방대법원은 사건을 심리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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