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 개발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296억달러(약 39조7530억원) 규모 대출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4일 바이트댄스가 약 30개 은행이 참여하는 3년 만기 대출을 추진했으며, 씨티그룹과 JP모건이 금융 조정을 맡았다고 전했다. 대출에는 담보가 설정되지 않았고, 2년 연장 선택권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3일 바이트댄스가 당초 200억달러(약 26조8600억원) 규모를 목표로 했지만 은행들의 주문이 3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대출 규모를 늘렸다고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대출기관에 자금 용도를 일반적인 기업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소식통들은 자금이 AI 관련 계획을 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올해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대 700억달러(약 94조원)의 자본지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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