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이 수일 내 원유 수송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장관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이 송유관이 곧 다시 가동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 장관은 사우디 당국이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와 필요한 조치를 신중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복구 일정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곧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서 송유관은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을 수송하며, 사우디 원유를 홍해 연안으로 보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주요 수출 경로다.
다만 AP는 익명의 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주요 펌프 시설을 포함한 피해 복구에 3~5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송유관이 복구 기간에 일부 가동될 가능성은 있지만, 수송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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