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센호로위츠(a16z)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컴퓨팅 파워 파생상품의 미국 상장을 지지하는 공개 의견서를 제출했다. a16z는 현행 규제 체계만으로 이를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의견서는 CFTC가 컴퓨팅 파워 파생상품 계약 상장과 관련해 의견을 구한 데 대한 답변이다. PANews는 26일 이 소식을 전했다. a16z는 의견서에서 규제를 받는 컴퓨팅 파워 파생상품 시장을 미국에 만드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관련 상품이 AI 스타트업과 클라우드 업체가 컴퓨팅 가격·가동률·계약 만기 위험을 헤지(위험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AI 인프라 자금 조달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다.
a16z는 CFTC가 새로운 법적 권한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상품거래법(CEA)과 Part 38 핵심원칙, Part 40 자체인증 절차로 충분하고 상장 전에 새 규칙은 필요 없다는 것이다.
a16z는 CFTC가 기존 규제 틀에 기대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원칙에 맞는 컴퓨팅 파워 가격 기준지표를 지원하라고 건의했다. 거래소가 정기 선물과 무기한 계약(퍼페추얼)을 포함한 현금결제 컴퓨팅 파워 선물을 내놓을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는 요청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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