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당국이 1.36억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세탁한 혐의로 다크웹 마약 판매상 라이언 페레스(Ryan Farace)를 기소했다. 2019년 10월~2021년 4월 동안 2933 BTC(현 시세로 1.36억달러 상당)를 세탁한 혐의다. 라이언 페레스는 아버지와 함께 마약을 판매해 2018년 수감된 바 있다(57개월 징역). 따라서 그가 감옥에서 자금세탁을 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미국 경찰은 2018년 라이언 페레스 체포 당시 그가 범법행위로 취득한 560만달러와 4000 BTC를 몰수했는데, 이후 세탁된 2933 BTC가 몰수된 물량의 일부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페레스가 당국이 파악한 물량보다 더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