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이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를 인용, 지난 9년 동안 비활성화 상태에 있던 계정에서 비트코인이 이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월렛 주소에서 18일(현지시간) 2,947만 달러 상당의 BTC가 익명의 주소로 이체됐다. 거래 수수료는 0.00001000 BTC로, 약 0.43달러다. 월렛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616 BTC(당시 6,667달러 규모)를 이체받은 이후 지금까지 휴면 상태에 있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주소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