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친암호화폐 실버게이트 은행 주식 매수 의견

| Coinness 기자

모건 스탠리가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으로 알려진 미국 실버게이트(NYSE: SI)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300 달러까지 잠재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109 달러의 가격이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켄 제르베(Ken Zerbe)는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SEN)는 고객이 은행에 자금을 예치하고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금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지는 않으나, 이는 코인베이스, 블록파이, 셀시우스와 달리 SEC의 규제를 피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 부분이 긍정적이다"라며 "실버게이트는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적지만 예금 증가를 통해 신용 리스크를 낮춘다. 또 실버게이트는 지난 5월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디엠의 유일한 발행자로 발표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로부터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