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리 "中 암호화폐 단속, 대형 거래소 OTC 플랫폼도 폐쇄될 것"

| Coinness 기자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거래소 BTCC의 창업자인 바비 리가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단속으로 장외거래(OTC)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대형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OTC 플랫폼이 폐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중국인들에게 암호화폐는 부동산처럼 해외 자산으로 간주될 것"이라며 "해외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는 있지만 자국 내에선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럼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