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속여 2조 편취"...'브이글로벌' 대표와 운영진 6명 무기징역 구형

| Coinness 기자

KBS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12일) 열린 브이글로벌 이모 대표와 핵심 운영진 6명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2조 2,294억 8,541만 8,437원의 벌금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이모 대표와 임원 허 모 씨에게 1,220억 489만 5,840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을 비롯해 운영진에게 각각 23억 원에서 1,220억 원에 이르는 추징금도 함께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상 사기 등의 혐의로 이 씨 등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