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브리핑]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법안 다음주 마크업 예정 外

| 강수빈 기자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법안 다음주 마크업 예정

미 의회에서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법안이 다음주 마크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비트코인 히스토리언 계정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계정은 워싱턴DC 내부자 확인을 인용해 법안이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크업은 위원회가 법안 문구를 검토·수정한 뒤 표결로 넘기기 전 진행하는 핵심 절차다.

출처에 따르면 이번 절차는 최종 표결로 가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으로 평가된다. 법안이 실제로 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커질 수 있다.

길리브랜드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윤리 조항 없으면 상원 통과 어려워"

Odaily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커스틴 길리브랜드는 컨센서스 행사에서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에 윤리 조항이 포함되지 않으면 상원에서 표결 통과가 어렵다고 밝혔다.

길리브랜드 의원은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직, 대통령 및 부통령이 내부 지위를 이용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사적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여러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암호화폐 연계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보상 처리 문제로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으나 절충안이 마련됐다. 다만 윤리 조항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길리브랜드 의원은 백악관과 양당 의원들과 협의해 관련 내용과 함께 소비자 보호, 테러자금 조달 방지 조항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안이 8월 휴회 전에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크라켄, 미국 개인 투자자 대상 규제된 암호화폐 현물 레버리지 거래 출시

크라켄이 미국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규제된 암호화폐 현물 레버리지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보유한 암호화폐를 담보로 유동성을 확보한 뒤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최대 10배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다.

6일 더블록을 인용한 PANews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비트노미얼 인수를 통해 관련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내놓은 첫 상품이다. 크라켄은 그간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규제 환경에서 이 같은 거래 수단에 접근하기 어려워 일부 수요가 해외 비규제 플랫폼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이번 인수로 향후 미국에서 규제 대상 현물 레버리지 거래뿐 아니라 무기한 선물과 옵션 상품까지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크라켄의 기업공개 추진과 영국·유럽 내 기관투자 및 파생상품 사업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WLFI 622억개 락업 전환 거버넌스 제안 통과

Odaily에 따르면 월드리버티파이의 622억2825만2205개 WLFI 토큰 락업 전환 거버넌스 제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이번 제안은 기존 락업 물량의 유통 일정을 재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가결에 따라 관련 토큰은 최소 2년간 시장에 풀리지 않게 된다.

제안에 따르면 창립팀, 고문, 협력 파트너 보유분 최대 452억개 WLFI는 2년 락업 후 3년에 걸쳐 순차 해제되며, 최대 약 45억개가 소각될 예정이다. 초기 지지자 보유분 약 170억개 락업 물량은 2년 락업 후 2년에 걸쳐 순차 해제되는 구조다.

앞서 월드리버티파이는 해당 안건에 대해 7일간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했으며, 정족수 기준은 10억개 WLFI였다.

호르무즈 해협 선박 미사일 공격 보도

Odaily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1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소식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을 다시 부각시키는 내용으로, 원유 운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과 위험자산 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미국·이란 합의 보도 전 9.2억달러 원유 공매도 포지션 포착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 약 70분 전, 9억20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원유 공매도 포지션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Odaily에 따르면 시장 분석기관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악시오스(Axios)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4개 항목’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하기 약 70분 전, 약 1만건의 원유 선물 공매도 계약이 한꺼번에 잡혔다고 전했다.

이 포지션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3시40분, 별다른 주요 뉴스가 없는 상황에서 형성됐으며 명목 가치는 약 9억200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어 같은 날 오전 4시50분 악시오스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고, 오전 7시까지 유가는 12% 넘게 하락했다.

더 코베이시 레터는 이에 따라 해당 공매도 포지션의 평가이익이 약 1억2500만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거래는 통상 거래가 한산한 시간대에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석유제품 수출 급증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석유제품 수출이 지난주 하루 820만배럴로 늘었다. 호르무즈 위기로 차질을 빚은 연료 공급을 대체하려는 각국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수출 증가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흐름을 보여준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면서 원유와 연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시장에도 거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1,469 BTC 바이낸스 이체

웨일얼럿에 따르면 1,469 BTC가 익명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이체됐다. 이체 규모는 약 1억1천958만달러다.

출처는 6일(현지시간) X를 통해 해당 이동을 전했다. 거래소 유입 물량은 일반적으로 매도 가능 물량으로 해석돼 비트코인 단기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1,051 BTC 바이낸스 이체

고래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1천51 BTC가 이동했다. 온체인 기준 약 8천553만달러 규모다.

Whale Alert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익명 지갑에서 바이낸스 지갑으로 이체됐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거래소 입금은 매도 대기 물량 유입 가능성으로 해석되지만, 실제 매도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703 BTC 코인베이스 이체

웨일얼럿에 따르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703 BTC가 이동했다. 이체 규모는 약 5751만달러다.

거래소로 들어가는 대규모 비트코인 물량은 통상 매도 가능성을 시사해 단기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해석된다. 다만 온체인 이체만으로 실제 매도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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