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브리핑] 미 상원 은행위, 비트코인·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 수정심의 착수 전망 外

| 강수빈 기자

비트코인 8만달러 하회

비트코인이 8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7일(현지시간) 워처구루(@WatcherGuru)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주요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가격대가 무너지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미 상원 은행위, 비트코인·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 수정심의 착수 전망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의 수정심의 절차에 이르면 8일 착수할 전망이라고 비트코인매거진이 7일(현지시간) 엘리노어 테렛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법안 표결은 다음 주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 의원들 사이에서는 법안에 대한 분위기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심의는 상임위원회가 법안 문구를 검토·수정한 뒤 표결하는 입법 절차다. 이번 절차가 시작되면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시장구조 규제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미 재무부, 바이낸스에 이란 관련 거래 준수 설명 요구

미국 재무부가 바이낸스에 최근 이란 관련 암호화폐 거래 보도에 대한 준수 설명과 감독 협조 강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Odaily가 The Information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플랫폼의 국경 간 자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여러 조사와 보도에서는 이란 및 관련 단체가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이전했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에 미국 재무부와 법무부가 주목해 왔다.

스트래티지 연간 비트코인 매입 규모 300억달러 가능성

스트래티지가 올해 들어 비트코인 매입을 다시 가속화하면서 연간 매입 규모가 약 3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다.

Odaily에 따르면 JP모건 분석가들은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현재와 같은 속도로 비트코인을 사들일 경우 2026년 연간 매입 규모가 300억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4만5천834 BTC를 추가 매입했고, 매입 규모는 약 110억달러다.

분석가들은 회사의 대규모 매입이 평균 매입단가인 약 7만5천달러를 밑도는 구간에서 이뤄졌다고 짚었다. 이는 시장 가격과 자금 조달 여건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회주의적 매입 전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현재 속도가 유지되면 스트래티지의 올해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2024년과 2025년의 약 220억달러 수준을 웃돌 수 있다고 봤다. 회사는 4월 이후 다시 매입 속도를 높였고, 주가도 순자산가치(NAV) 대비 약 26%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어 주식과 부채 발행을 통한 추가 자금 조달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81만8천334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자산 가치는 650억달러를 넘는다고 The Block은 전했다.

블랙록·JP모건·모건스탠리, 암호화폐 관련 신규 채용 확대

블랙록과 JP모건,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 관련 신규 채용 공고를 수십건 낸 것으로 전해졌다.

Watcher.Guru는 7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이들 대형 금융사가 디지털자산 사업 관련 인력 확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직무와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움직임은 월가 주요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자산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블랙록 등 전통 금융사는 현물 ETF와 토큰화, 수탁 등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미국과 이란, 임시 합의 근접 보도

미국과 이란이 임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Odaily에 따르면 양측이 검토 중인 초안은 포괄적 평화협정이 아닌 1페이지 분량의 단기 양해각서 형태다. 핵 활동 중단,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이른바 지역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 미국이 앞서 제기한 핵심 요구 상당수는 이번 초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초안은 우선 교전 종료를 공식화하고, 이후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다룬 뒤, 보다 광범위한 합의를 위한 30일간의 협상 창구를 여는 3단계 구상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번 합의가 최종 타결이 아닌 과도기적 조치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란은 현재 논란이 큰 쟁점은 추후 협상으로 넘기는 내용을 중심으로 초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은 이란의 핵 활동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등을 요구했지만, 이번 초안에는 이런 사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이란 남부 케슘섬·반다르아바스 인근서 폭발음

이란 남부 케슘섬과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한 Odaily가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은 일부 폭발음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무단 통항 선박에 경고하는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란 당국은 이번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란 고위 인사, 미국 14개항 협상안 비현실적 비판

이란 고위 인사가 미국이 제시한 14개항 협상안을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며, 미국과의 협상은 실질적 이익과 전쟁 피해 보상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PANews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오랜 측근이자 전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인 모흐센 레자이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레자이는 미국이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어놓고, 이란에 가한 모든 피해에 대한 보상 없이 전쟁에서 빠져나가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이 협상 대표를 통해 이란에 전달한 14개항 제안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는 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려면 미국이 제시하는 형식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실질적 이익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철수하더라도 이란은 자국의 권리와 전쟁 배상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역내 군사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워왔다. 이번 발언은 양측 협상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EU에 관세 0% 요구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미국 건국 250주년 이전까지 관세를 0%로 낮추라고 요구했다.

Odaily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으면 EU에 대한 관세를 즉시 큰 폭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EU 간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주요 금융사, 2026년 디지털 국채 발행 추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이 2026년까지 일본 국채를 디지털 증권 형태로 발행해 블록체인에서 관리하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블록체인에서 유통 가능한 엔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해 결제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한편, 채권 인도 속도와 기관투자자의 자본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anewslab.com은 이번 구상이 기존 시장 거래 시간 밖에서도 국채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관련 인프라와 제도 설계는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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