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한국 정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시장 진입 병행 추진 外

| 강수빈 기자

한국 정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시장 진입 병행 추진

한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시장 진입을 병행 추진한다. 2017년부터 이어진 금융사의 가상자산 기업 지분 보유 제한도 올해 해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은 국회 회의에서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와 기관투자자 진입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연내 디지털자산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관투자자 진입이 현실화되면 2017년 행정지도로 시행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기업 지분 보유 금지 조치가 올해 해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투자 참여 길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김 과장은 가상자산 시장에 주식시장과 유사한 기관 브로커 및 장외거래 중개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유럽연합 사례를 참고해 기능이 유사한 금융업권의 가상자산 산업 진입 요건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미국 상원 심의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법안에 연방정부 관료 암호화폐 발행·홍보 금지 조항 포함

미국 상원이 심의 중인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법안에 대통령 등 연방정부 관료의 암호화폐 발행·홍보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수요일 CLARITY Act 법안 문안을 갱신했다. 이 법안은 미국의 디지털자산 시장을 포괄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주요 입법으로 평가된다.

새 조항은 대통령을 포함한 연방정부 관료가 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시행 방식과 적용 범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FX, 아비트럼 생태계서 공격 받아 약 2415만 USDC 도난

오데일리에 따르면 아비트럼 생태계 프로토콜 AFX가 베이징시간 7월 23일 5시 30분 공격을 받아 약 2415만 USDC가 도난당했다.

블록에이드는 아비트럼 팀과 사건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프로토콜과 소통해 도난 자금 동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체인 랩스 공동창업자 스티븐 골드페더는 아비트럼 팀이 관련 보고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제3자 프로토콜에서 발생했으며 아비트럼 네이티브 브리지는 공격이나 익스플로잇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7거래일 연속 순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 동부시간 22일 총 6천898만7천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소소밸류 데이터 기준 이날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블랙록 IBIT로 3천877만9천500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08억900만달러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 BTC에는 3천787만7천300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26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는 3천829만6천300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GBTC의 누적 순유출액은 274억1천500만달러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803억6천100만달러,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6.08%다. 누적 순유입액은 518억5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22일 7264만달러 순유입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가 22일(현지시간) 총 7천264만2천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상품별로는 블랙록 ETHA에 5천346만7천달러가 유입돼 가장 많았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14억5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피델리티 FETH는 1천917만6천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21억3천400만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105억6천600만달러,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4.54%다. 전체 누적 순유입액은 112억2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본 금융청, 2028년까지 암호자산 ETF 허용 추진

닛케이신문을 인용한 PANews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2028년까지 투자신탁법 관련 법령을 개정해 암호자산이 투자신탁과 ETF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여러 자산운용사가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라홀딩스 조사에서는 기관투자자와 패밀리오피스의 약 79%가 향후 3년 내 암호자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XWIN은 일본에서 암호자산 ETF가 출시될 경우 개인 자금을 중심으로 최대 3조엔, 약 200억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그룹, 코빗 인수 완료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를 완료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코빗은 이번 인수 이후에도 운영 법인, 이용자 예치금, 개인정보 처리 방식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코빗 지분 92.06%를 1,334억 원에 인수하는 안을 승인받았다.

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스테이블코인 지원 도입 계획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삼성 월렛에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결제, 리워드, 디지털 자산을 삼성 월렛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구상을 공개했다. 회사는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스테이블코인을 기본 기능으로 지원하는 첫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월렛은 결제 기능을 넘어 열쇠, 신분증, 탑승권 등을 보관하는 디지털 허브로 확장돼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클레이즈 및 비자와 협력해 미국에서 출시하는 삼성 월렛 기반 금융 서비스인 삼성 갤럭시 카드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녹스 보안 플랫폼의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통해 이용자의 민감 정보를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뉴욕멜론은행, 2026년 말 토큰화 미국 국채 출시 추진

뉴욕멜론은행이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에 맞춰 미국 국채 24시간 결제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PANews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은 고객 서한에서 2026년 말까지 토큰화 미국 국채를 출시하고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시범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7년에는 전통 국채와 토큰화 국채 모두 24시간 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뉴욕멜론은행은 올해 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참여한 시간 외 미국 국채 거래를 성사시켰다. 해당 거래에는 RLUSD 발행사 리플과 USDO 발행사 오픈에덴이 참여했으며, 두 스테이블코인은 모두 단기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다.

비트고·OTC 마켓츠 그룹, 브로커-딜러 대상 토큰화 증권 거래·수탁 인프라 추진

비트고와 OTC 마켓츠 그룹이 브로커-딜러를 대상으로 토큰화 증권 거래·수탁 인프라 제공을 추진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를 받는 대체거래시스템 OTC 링크 ATS를 이용하는 150곳 이상의 브로커-딜러에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수탁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기존 장외시장 및 미국 주식 전자거래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자산 증권의 호가 제시, 거래,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비트고 뱅크 앤드 트러스트가 적격 수탁기관을 맡고, 결제는 비트고의 고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된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우선 디지털 자산 증권을 지원하며, 향후 토큰화 자산과 원자재로 확대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