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긴축 공포에 불안정한 시장...알트코인 하락폭 확대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9% 하락한 1만9069달러(한화 약 27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0.33% 내린 1288.07달러(한화 약 18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XRP(XRP) 3.19%▼ 카르다노(ADA) 4.05%▼ 솔라나(SOL) 4.36%▼ 도지코인(DOGE) 1.5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15% 하락한 12.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128억 달러(한화 약 130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2018년 약세장과는 양상이 다르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고래 주소들이 비트코인을 매집 중이다 ▲해시레이트가 신고점을 경신했다 ▲장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 등 수많은 주장들은 더 이상 밈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이러한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49.9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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