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시장 하락 전환...비트코인 2만 달러 초반 유지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8일 오전 8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63% 하락한 2만277달러(한화 약 28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45% 내린 1515.84달러(한화 약 21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1.41%▼ 카르다노(ADA) 3.66%▼ 솔라나(SOL) 2.25%▼ 도지코인(DOGE) 6.5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3.72% 하락한 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834억 달러(한화 약 138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간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이틀 간의 상승을 멈춰섰다.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초반 선, 이더리움은 15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살아났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크게 내리면서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0.61% 상승, S&P500 지수는 0.61%, 나스닥 지수는 1.63% 하락하며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2.1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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