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2년간 바하마서 최소 19채 고급 주택 매입...$1.21억 상당]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X, SBF(샘 뱅크먼 프리드)의 부모, 고위 임원은 지난 2년간 바하마에서 최소 19채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21억달러 상당이다. 대부분 해변가의 값비싼 주택이다. 로이터는 부동산 구입자금 출처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비트겟, 내년 1Q 직원 800명→1200명 늘릴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세이셸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비트겟은 내년 1분기까지 직원을 800명에서 1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주 비트겟은 브라질에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與, 디지털자산법 수정안 제안 예정...금융위·금감원 권한 강화 골자]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11월 FTX 사태까지 터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민간 자율에 맡겼던 '고객예치금' 문제를 금융위원회의 관리하에 두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디지털자산 안심거래법안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수정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수정된 디지털자산법에는 고객 예치금의 분리관리 의무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금융당국의 권한이 추가됐다. 더불어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관리기관에 이용자의 예치금을 맡길 경우,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이용자 예치금을 압류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또 가상자산 사업자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에게 보고해야 하고, 금감원장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9.44%)
롱 48.99% | 숏 51.01%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4.76%)
롱 49.49% | 숏 50.51%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1.05%)
롱 49.30% | 숏 50.70%
[FTX 11/20 기준 현금 보유량 12.4억달러]
11월 20일(현지시간) 기준 FTX의 현금 보유량이 12.4억달러라고 로이터가 월요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FTX 현금 보유량은 11월 25일 4.79억달러에서 12월 23일 4.59억달러로 2000만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앞서 FTX는 상위 50명 채권자에게 30억달러 이상 채무를 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 취득원가 기준 올해 12월31일"... 코인 과세 폭탄 D-40]
내년 1월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행을 앞두고 과세당국이 올 연말 종가기준으로 취득원가를 산정하는 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지난달말부터 5대 가상자산거래소 재무책임자(CFO) 등과 3차례 간담회를 갖고 소득 산출의 기준이 되는 취득가액 평가방식에 대해 △일괄 0원으로 상정한 뒤 이용자가 직접 개인 정보 수정 △2022년 12월 31일 종가로 일괄 적용 등을 안을 제안했다. 세법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작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한다고 발표했지만 관련 세법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고 국회에 계류중이다. 세법이 예정대로 시행되면 가상자산에 투자해 250만원(기본 공제금액)이 넘는 소득을 낸 사람은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 해당 안에 대해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세원에 대한 입증 책임을 투자자에게 넘기는 문제뿐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폭탄 과세'까지 가능한 허점투성"이라고 지적했다.
[팔콘엑스, 실버게이트 결제네트워크 사용 재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팔콘엑스(FalconX)가 일시 중단했던 실버게이트의 결제 네트워크(SEN, Silvergate Exchange Network) 및 와이어(Wires) 사용을 재개했다. SEN은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로 파트너사가 달러 혹은 유로를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앞서 팔콘엑스는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SEN 및 와이어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난센 "알라메다 리서치, 특정 주소로 자산 통합중...9000만 달러 상당"]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이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특정 주소(0xf02e86d9e0efd57ad034faf52201b79917fe0713)로 자산을 합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주소에는 약 9,36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르웨이 DLTx 디지털에셋, BTC 채굴 담당 부서 신설]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노르웨이 소재 상장사 DLTx가 자회사 DLTx 디지털에셋(Digital Assets)의 BTC 채굴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25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LTx 디지털에셋은 지난 2014년 블록체인 투자펀드를 출시하고 이듬해부터 BTC 채굴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팍소스 추정 주소서 크립토닷컴으로 2000만 BUSD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2일 12시 20분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팍소스(Paxos) 추정 주소에서 크립토닷컴으로 2000만 BUSD를 이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5일 팍소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연방 법 집행 기관이 팍소스에 FTX와 관련된 1900만 달러 상당의 PAXG를 동결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낸스 풀,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출시]
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하 마이닝 풀 바이낸스 풀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구매한 사용자는 오는 23일 13시부터 클라우드에서 BTC를 채굴할 수 있다. 바이낸스 풀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채굴 풀 보상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2.5% 상당의 채굴 풀 수수료와 1.5%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체인링크, 12/7 스테이킹 풀 사전 테스트 버전 출시]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사전 테스트 버전의 스테이킹 풀 v0.1를 오는 12월 7일 14시(한국시간)에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사전 테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주소는 해당 풀에 최대 7000 LINK를 스테이킹 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오는 12월 9일 14시에 출시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현재 5.62% 오른 6.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檢, 김프 이용한 7500억 불법 송금 혐의 중국계 한국인 추가 기소]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시중 은행을 통해 7500억원 상당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중국계 한국인 A씨를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지난해 5월부터 지난 6월 사이 중국에서 넘어온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각한 뒤 그 대금을 자신이 설립한 3개 유령 법인의 정상적인 거래대금인 것처럼 은행 직원을 속여 수백 차례에 걸쳐 해외로 송금하고 대가로 50여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4천390여억원의 외화를 중국, 홍콩 등지로 불법 송금한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상태다. A씨 범행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대구지검이 수사 중인 불법 외화 송금 사건의 송금액 규모는 약 1조7천억원에 이르렀다.
[오픈씨 시포트, 고유 사용자 100만명 돌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가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시포트(Seaport)의 고유 사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거래 수는 총 674만건이며 거래 금액은 21.1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6월 오픈씨가 거래 비용 약 35% 절감을 위해 시포트 프로토콜로 마이그레이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크 인베스트, GBTC 17만주 매입]
아크인베스트데일리 트위터에 따르면 11월 21일(현지시간)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 176,945주를 매입했다.
[제미니 "DCG와 제미니 언 사용자 자금 상환 솔루션 찾는 중"]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미니 언과 별개로 제미니 거래소와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후 상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제미니는 앞서 제네시스 글로벌 출금 중단 사태로 제미니 언의 사용자 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제미니 언에는 현재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호화폐 탈취 크롬 멀웨어 베놈소프트X 기승]
IT전문매체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구글 크롬에서 암호화폐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악성 프로그램 베놈소프트X(VenomSoftX)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윈도우즈악성 코드를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월렛 주소 등을 빼낸 뒤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처음 발견됐으나 이후 변종 코드가 더해지면서 암호화폐 탈취 기능까지 갖추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