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시장 상승 보폭 넓혀...비트코인 5.29% ↑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 상승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5% 이상 상승하고 있고, 알트코인은 더 큰 상승폭을 연출하고 있다.

23일 오후 4시 4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29% 상승한 1만6554달러(한화 약 22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57% 오른 1162.99달러(한화 약 15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XRP(XRP) 6.81%▲ 카르다노(ADA) 4.61%▲ 도지코인(DOGE) 10.12%▲ 폴리곤(MATIC) 9.7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49% 하락한 1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234억달러(한화 약 111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2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은 9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140명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58%는 향후 3년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투자자 59%는 장투 전략인 '바이 앤 홀드'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2개월 암호화폐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54%의 투자자가 박스권 횡보를 예상했으며, 29%는 하락세를, 8%의 투자자만 상승세를 전망했다. 한편, 71%는 장기 관점의 상승에 베팅 중이라고 답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34.16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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