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상장·거래’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내년 문연다]
가상화폐 등을 상장하고 거래하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가 내년에 출범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업계·학계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는 추진위는 거래소 설립 계획을 실행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 말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거래소 지주회사, 하반기에 시장 관리 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내년에 지주회사(1개)와 자회사(3개), 시장 관리 기구(3개) 등 총 7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민간 주도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사업에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디지털자산의 발행·상장·거래·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거래 대상을 증권형·비증권형 디지털자산으로 이원화한 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상장·평가, 시장 감시·감독, 예탁·결제를 책임지는 3개 시장 관리 기구를 설치한다.
[G20 규제협의체 "내년 초 암호화폐 산업 규제 글로벌 프레임워크 출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G20의 국제 금융 감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사무총장 디트리히 도만스키(Dietrich Domanski)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23년 초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확고한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곧 임기가 만료되는 그는 "FSB의 글로벌 규정은 각국 의회과 규제기관에 의해 법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주목적은 각국이 단일화한 공통 목표에 초점을 맞춰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FSB가 암호화폐 산업의 리스크를 평가하기 시작한 이후로, FSB 회원들 사이에서는 규제 전략에 대한 강력한 합의가 이뤄졌다. FTX 붕괴 사태와 같은 최근의 사고는 오늘날 규제의 부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인식을 강화시켰다"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가 은행과 동일한 기준의 규제를 준수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윈터뮤트, 바이낸스로 1.49억 USDC 이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 주소가 지난 4시간 동안 코인베이스에서 1.53억 USDC를 출금하고 1.49억 USDC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며 "이는 일상적 작업이 아니다. 윈터뮤트가 USDC를 바이낸스로 이체한 건 20일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라인 제네시스, 무브투언 프로젝트 애글릿과 파트너십]
라인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 제네시스(LINE Xenesis)가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기반 무브투언 프로젝트 애글릿(Aglet) 개발사 온라이프(Onlife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라인 제네시스는 라인 블록체인 기반 일본 사용자 전용 애글릿 앱 개발, 패션 브랜드와의 제휴 등 방면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라인 제네시스는 지난 8월 대표적인 무브투언 프로젝트 스테픈(GMT) 개발사 파인드 사토시 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문빔 재단, 생태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범]
폴카닷(DOT)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파라체인 문빔(GLMR)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문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거나 시작하려는 팀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링턴 캐피털, Rokk3r 등이 공동 참여하며, 기술, 비즈니스, 마케팅, 금융, 자금 조달 등 다방면에 걸쳐 선정 프로젝트 및 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GLMR은 현재 2.08% 내린 0.38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FTX 창업자 부재에도 예정대로 개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가 예정대로 13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은 "SBF 부재에도 청문회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워터스 위원장은 "SBF가 체포되면서 청문회 증언 기회를 잃어 실망스럽다"고 언급했었다.
[데이터 "지난 24시간 바이낸스서 $16.11억 상당 암호화폐 순유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에 따르면, 13일 기준 지난 24시간 바이낸스에서 약 16.1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래소 중 1위에 해당하는 일일 순유출 규모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미 검찰이 바이낸스와 자오창펑(CZ) CEO 등 경영진을 자금세탁 등 제재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CEX에 자금을 예치하는 데 대해 보다 신중해지고 있고, 최근 바이낸스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가 나온 게 유출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바이낸스 측은 로이터발 부정적 보도와 관련 "로이터가 또 틀렸다. 로이터는 우리의 법 집행(컴플라이언스) 팀을 공격하고 있다. 퍼드(FUD)는 무시해도 좋다"고 반박한 바 있다.
[야데니 리서치 "암호화폐 거품 붕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작아"]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야데니 리서치가 최근 "암호화폐 및 기타 시장의 거품 붕괴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야데니 측은 "일부 자산 시장의 거품은 경제 전반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은채 자연스럽게 꺼졌다. 내년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또 채권 수익률은 이미 증시의 바닥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기의 경착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선 "최근 거래소간 자금 이동, 사업 협력 일환"]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거래소간 자금 이동은 정상적 사업 협력의 일환이며 시장에 대한 어떠한 판단이나 추측과 상관없다"며 "앞으로도 업계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저스틴 선 추정 주소는 거액의 암호화폐를 바이낸스, 폴로닉스 등 여러 거래소로 이체했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4.52%)
롱 51.59% | 숏 48.41%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7.18%)
롱 47.80% | 숏 52.20%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4.69%)
롱 51.15% | 숏 48.85%
[엘라스틱스왑, 익스플로잇 공격...피해액 85만 달러 상당]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 모니터링에 따르면, 아발란체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엘라스틱스왑(ElasticSwap)이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약 85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태국 금융당국, 강도 높은 암호화폐 규제 마련 중]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에 대해 강도 높은 규제를 마련 중이라고 방콕포스트가 전했다. 이를 위해 태국 SEC는 민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실무위원회는 법 개정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태국 SEC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암호화폐 광고 및 제품 판촉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아콤 템피따야파싯(Arkhom Termpittayapaisith) 태국 재무장관은 한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자산 투자를 규제하는 법은 회색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개정돼야 한다"며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중앙은행도 규제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 상원의원 "퇴직연금 이용한 BTC 투자 기대감 여전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온라인 뉴스 미디어 세마포(Semafor)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다르다"며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향후 가격 상승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을 이용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다"며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법과 은행비밀보호법을 준수하는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 남방자산운용, 홍콩서 BTC·ETH 선물 ETF 출시]
중국 남방자산운용(CSOP)이 홍콩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오는 16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앞서 CSOP 이외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도 홍콩 당국에 암호화폐 선물 ETF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
[저스틴 선 추정 주소, 팍소스·서클로 4900만 달러 이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 추정 주소(0x9f84)가 약 9시간 전 바이낸스에서 33,911,530 BUSD와 15,432,715 USDT를 출금했다. 출금된 BUSD는 팍소스 트레저리로 입금됐으며, USDT는 USDC로 전환되어 서클로 입금됐다.
[후오비 창업자 "바이낸스 CEO, 규제 측면에서 큰 도전 직면"]
후오비 공동 창업자 두쥔(Du Jun)이 트위터를 통해 "FTX와 바이낸스 간 다툼은 업계의 건전한 발전의 일환으로 여겨졌으나, FTX는 저항할 수 없었고 바이낸스 점유율은 현재 75%까지 올라왔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규제에 대한 그의 태도는 전체 업계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는 그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코인베이스, 110억 달러 상당 ETH 보유...CEX 중 최다 보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약 871만 ETH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세 기준 110억 달러 상당이다. 또 중앙화 거래소가 보유 중인 ETH의 약 34%를 보유,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약 519만 ETH를 보유해 거래소 중 두 번째로 많은 양의 ETH를 보유했으며, 비트파이넥스(227만 ETH), 크라켄(198만 ETH), 제미니(130만 ETH), OKX(108만 ETH) 등이 뒤를 이었다.
[스테픈 산하 회원제 NFT 마켓 MOOAR,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출범]
M2E 프로젝트 스테픈(GMT)의 모회사 파인드 사토시 랩(Find Satoshi Lab)이 출시한 회원제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 MOOA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MOOAR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사토시 랩의 공동 창업자이자 스테픈 창시자 욘롱(Yawn Rong)이 독점으로 지원하는 멘토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각 런치패드 시즌마다 상위 3개 프로젝트를 선별해 12주간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GMT는 현재 0.65% 내린 0.39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LG CNS, 블록체인 사원증 개발]
LG그룹의 IT 서비스 회사인 LG CNS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을 개발했다. LG CNS는 13일 이같은 사원증 ‘띠딧TM’(띠딧)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띠딧은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게이트 출입, 식당·카페 결제 등이 가능하다. 통근버스 탑승과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계약 서명 기능 등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띠딧에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분산 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됐다. 각자 모바일 기기에 개인정보를 분산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 일본 사용자에 MATIC 거래·이체·보관 서비스 제공]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본 거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ERC20 기반 폴리곤(MATIC) 토큰 구매, 판매, 환전, 이체, 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은 현재 2.76% 오른 0.9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하원 금융위원장 "SBF 체포, 청문회 증언 기회 잃어 실망스럽다"]
더블록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바하마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이제 SBF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과정이 시작될 것이다. 다만, SBF가 체포되면서 청문회 증언 기회를 잃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들도 알고 있듯 나와 나의 팀은 13일(현지시간) 오전 SBF의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개월간 부단히 노력했다. 특히 백만명이 넘는 FTX 사태 피해자들은 SBF의 입을 통해 답변을 들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체포 시점 상 이제 SBF의 청문회 증언 기회는 날아갔다. 이런 사실이 실망스럽지만 위원회는 FTX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일 존 레이 3세 현 FTX 최고경영자(CEO)의 청문회 증언을 듣고 조사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美 폭스뉴스 "SBF, 유죄 판결 시 종신형도 가능"]
미국 유력 미디어 폭스뉴스가 1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체포 소식을 전하며 "만약 SBF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종신형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커다오, 오늘 23시 DAI 예금 금리 인상 등 거버넌스 제안 적용]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 발행 및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DAI 예금 금리 인상 등 8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포함한 거버넌스 제안을 한국시간 기준 13일 23시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치에는 인증된 대표에 보상 지급, GNO 담보 온보딩, 블록타워 크레딧 RWA 볼트 온보딩, renBTC 담보 오프보딩, MKR 베스팅, MOMC 파라미터 변경, DAI 예금 금리 기존 0.01%에서 1%로 인상, 스타크넷 브릿지 파라미터 변경 등이 포함됐다. 해당 제안은 지난 9일 상정돼 투표가 시작됐으며, 지난 11일 최종 통과로 마감된 바 있다.
[LG유플러스, 日 갈라와 맞손…메타버스 캠퍼스 사업 확장]
갈라(GALA) 자회사인 갈라랩이 LG유플러스, 메가존 코퍼레이션과 메타 캠퍼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 캠퍼스 플랫폼은 2023년 초 공식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메타 캠퍼스의 서비스 기획·학교 유치·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갈라랩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게임형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메가존은 클라우드 등 인프라, 대규모 동시 접속 서비스 구현, 보안·장애 대응,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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