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25% 상승한 2만4626달러(한화 약 31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91% 오른 1688.37달러(한화 약 21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 중이다. BNB(BNB) 8.57%▲ XRP(XRP) 4.79%▲ 카르다노(ADA) 6.37%▲ 폴리곤(MATIC) 10.41%▲ 도지코인(DOGE) 4.3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59% 하락한 1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138억 달러(한화 약 143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 통제를 위해 미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서 "이는 성장 둔화와 고용 악화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통화정책의 기어는 물가상승률을 2%까지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쉼없이 움직일 것"이라며 "우리는 이 일이 끝날 때까지 과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국자들이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목표 범위에서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존 연준 입장을 반복했다.
또한 "올해 GDP 성장률이 1%로 둔화되고 실업률도 4.0~4.5%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시장에서 보이는 일부 하락 지표들은 물가상승률을 2%로 끌어내리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69.0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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