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은행 위기 벗은 시장 상승세...비트코인 2만5020 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8% 상승한 2만5023 달러(한화 약 32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5% 오른 1675.37 달러(한화 약 21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BNB)는 8.07%▲ XRP(XRP)는 1.49%▲ 카르다노(ADA) 0.04%▲ 폴리곤(MATIC) 2.79%▲ 도지코인(DOGE) 2.7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5.26%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872억 달러(한화 약 142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1.17%, S&P500 지수는 1.76%, 나스닥 지수는 2.48% 급상승하며 마감했다.

은행권 위기에 하락했던 주식 시장이 대규모 구제 조치에 살아나는 모습이다.

유럽 대형 은행 크레딧스위스(CS)는 스위스 국립은행에서 540억달러를 대출해 단기 유동성을 강화했다.

실리콘밸리 은행에 이어 위기설에 나왔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해서는 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이 250억 달러 상당을 투입하는 공동 구제를 논의 중이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63.5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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