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0% 하락한 2만9947 달러 (한화 약 39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5% 오른 2099.83 달러(한화 약 27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4.13%▲ XRP(XRP) 1.03%▼ 카르다노(ADA) 2.08%▼ 도지코인(DOGE) 1.99%▲ 폴리곤(MATIC) 0.3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26% 상승한 12.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683억 달러(한화 약 165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모니터 중인 모든 지표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은 가장 주목할 만한 지표다. 미국 내 은행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BTC 가격 회복이 단연 눈에 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BTC와 이더리움(ETH)은 금과 같이 위험회피(risk-off) 자산이자 안전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는 안전하게 비행하고 있으며,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혁신은 누구도 막아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58.4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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