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더리움 예치량 2년 반만에 최다...기관 물량 주도]
코인데스크가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이 571,950개를 기록해 주간 기준 2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애널리스트 톰 완(Tom Wan)은 "ETH 스테이킹 물량 급증은 기관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위 5개 기관의 ETH 스테이킹 물량은 4억 5000만 달러 상당의 23만 5,330 ETH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옵티미즘, 토큰 브릿징 프로세스 간소화 기능 출시]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옵티미즘(OP)이 OP스택을 통해 구축된 체인 간 토큰 브릿징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새 기능인 '슈퍼체인 토큰 리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옵티미즘 개발팀은 "OP스택 기반 확장 및 상호운용 가능 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비전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체인 생태계는 보안, 통신 레이어, 오픈소스 개발 스택을 공유하는 옵티미즘의 확장 가능 체인 네트워크다. 슈퍼체인 토큰 리스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간편하게 토큰 검색,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공유 네트워크에서 신규 체인 활성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토콜 개발자를 위한 인센티브 수익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샌드박스, SBS콘텐츠허브와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공간 조성]
이더리움(ETH)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가 플랫폼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하는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1월 더샌드박스와 SBS 자회사 SBS콘텐츠허브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빗썸, 오늘 11시 ZIL 입출금 일시중단]
빗썸이 질리카(ZIL) 메인넷 업그레이드로 인해 25일 11시 ZIL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스타크넷, 올해 러스트 기반 시퀀서 및 수수료 마켓 도입]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가 2023년 로드맵을 발표, 올해 네트워크 성능 및 UX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곧 릴리즈 예정인 스타크넷 v0.12.0은 처리량 및 대기시간을 개선했으며 자체 개발한 러스트 언어 기반 시퀀서가 도입된다. 3분기 공개되는 v0.13.0에서는 거래비용이 크게 감소할 예정이며 4분기 v0.14.0에서는 제한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수수료 마켓이 도입된다. 스타크웨어는 내년에 운영 및 의사결정 분야에서 탈중앙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시드, 블록체인 정책 커뮤니티 만든다]
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신흥시장 전문 웹3.0 투자사 '해시드 이머전트'와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정책 커뮤니티 ‘HODL(Hashed Open Dialogue for Law)’을 출범한다. HODL은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산업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커뮤니티다. 창업자와 투자자, 법조인, 규제기관 및 정책입안자 등 업계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서클 CSO "올해, 암호화폐 규제안 도입에 획기적 한 해"]
블록웍스에 따르면 서클의 글로벌 정책 총괄이자 최고전략책임자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가 서클 웨비나에서 "올해는 암호화폐 규제안 도입에 있어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테라·루나, FTX 등 일련의 사건은 입법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집행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시그널을 줬다. 하지만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도드 프랭크(Dodd-Frank)'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도드 프랭크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월스트리트 개혁 법안을 의미한다. 아울러 우리는 2000년대 초반 닷컴 거품이 결과적으로는 인터넷 시장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대형 위기가 닥친 뒤에는 포괄적인 규제가 도입되고는 했다"고 강조했다.
[엑스플라, YGG와 밸리데이터 파트너십 체결]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일드길드게임즈(YGG)’가 밸리데이터로 생태계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플라는 YG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유진證, 블록체인업체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협약]
블록체인 기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개발사 파이브노드와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파이브노드는 해당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 및 자산 토큰화를 담당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알고랜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션 재단과 파트너십 체결]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 재단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및 웹3 대중화 목적 비영리 단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션 재단(BAF)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북미 및 남미 지역 블록체인 학생 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세계 블록체인 커뮤니티 성장 촉진, 학생 개발자들의 알고랜드 접근성 향상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4/28 첫 테스트넷 하드포크]
코인베이스의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4월 28일 2시(한국시간 기준) 베이스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첫번째 하드포크 레골리스(Regolith)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드포크는 베이스 네트워크의 안정화를 위해 계획된 업그레이드로, 타임스탬프 구성 변경을 통해 OP스택의 롤업 노드 및 실행 엔진을 활성화한다는 게 베이스 측의 설명이다.
[코인베이스, '응답하라 SEC' 규제 명확성 촉구 위한 법적조치]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냈던 암호화폐 규제 마련을 위한 청원서에 SEC가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며, 응답을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월요일(현지시간) 법원에 행정절차법상 이의를 제기, SEC가 암호화폐에 기존 증권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도록 법원이 명령할 것을 요청했다. 코인베이스는 "기존 SEC 등록 요건이 암호화폐에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은 현직 SEC 위원장을 비롯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SEC는 이러한 부적합한 요건이 암호화폐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해야 하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코인베이스는 SEC에 청원서를 제출, 어떤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美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DAO 규제 법제화 법안 발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매트 헤이니(Matt Haney)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최근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규제 법제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DAO,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에 기업 코드를 부여하는 등 법적 프레임워크 도입을 골자로하고 있으며, 유명 암호화폐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16z 암호화폐 법률 고문 마일스 제닝스(Miles Jennings)는 "업계는 기술 발전을 위해 보다 명확한 규제 환경을 조성해줄 가드레일을 마련하는 합리적인 규제 방식을 지지해왔다. 이번에 매트 헤이니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그렇다"고 설명했다.
[빗썸, 금융 플랫폼과 연동 통한 투자자 접근성 강화]
빗썸이 네이버증권, 카카오페이 등 국내 주요 금융 플랫폼과의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플랫폼 크립토택스와의 연동으로 2025년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업무협력도 시작했다.
[GMX V2 체인링크 오라클 도입 제안 통과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링크를 GMX V2 오라클 파트너로 삼자는 GMX 커뮤니티의 거버넌스 제안이 찬성 통과될 전망이다. 찬성률은 현재 9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제안은 GMX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1.2%를 체인링크 네트워크 서비스에 지급하고, 향후 GMX가 활용할 저지연(low-latency) 오라클 솔루션 개발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하자는 게 골자다. 코인마켓캡 기준 GMX는 현재 0.39% 내린 71.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3...중립 단계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같은 5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됐으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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