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출렁이는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2만6120 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81% 하락한 2만6126 달러(한화 약 34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1% 내린 1778.87 달러(한화 약 23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고 있다. BNB 2.66%▼ XRP 2.70%▼ 카르다노(ADA) 2.99%▼ 도지코인(DOGE) 3.44%▼ 폴리곤(MATIC) 2.30%▼ 솔라나 3.8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97% 상승한 5.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975 달러(한화 약 144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부채한도 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윌리엄 포스터 수석부사장이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X-데이트를 넘기고 이자 지급을 못 하는 시나리오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미 연방정부의 현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1일 'X-데이트'를 8일 남겨둔 상황에서도 협상에는 진척이 없지만 디폴트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백악관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디폴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47.3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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