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4% 하락한 2만6827 달러(한화 약 35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0% 내린 1869.26 달러(한화 약 2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38%▼ XRP 0.59%▲ 카르다노(ADA) 1.32%▼ 도지코인(DOGE) 0.04%▼ 폴리곤(MATIC) 0.33%▲ 솔라나 0.75%▼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21% 하락한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320 달러(한화 약 1483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미국 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의회를 통과하면서 뉴욕증시가 크게 반등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채한도가 상향되면 위험 자산 선호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이 같은 추세에 힘을 싣고 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의 안토니 트렌셰브(Antoni Trenchev) 총괄은 "부채한도 드라마가 마무리되면서 비트코인은 여러 악재에 부딪힐 수 있다"면서 재무부의 국채 발행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에서 유동성을 끌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49.1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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