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9% 상승한 3만652 달러(한화 약 40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8% 오른 1875.23 달러(한화 약 22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1.75%▲ XRP 2.05%▲ 카르다노(ADA) 3.55%▲ 도지코인(DOGE) 3.43%▲ 솔라나(SOL) 14.65%▲ 라이트코인(LTC) 13.9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06% 하락한 7.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186달러(한화 약 156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대부분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레버리지를 통해 가격 상승에 베팅할 때 진짜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간 현물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소로의 전송량이 증가할 때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곤 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선물 거래소가 아니라 현물 거래소로 전송하고 있는데, 이는 디리스크(derisk·위험제거) 베팅 움직임이다. 아울러 암호화폐 강세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는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다. 강세장 시작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60.3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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