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 지속...비트코인 2만9180 달러

| 하이레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8% 하락한 2만9179 달러(한화 약 39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3% 내린 1828.60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1.32%▼ XRP 3.80%▼ 도지코인(DOGE) 5.15%▼ 카르다노(ADA) 3.06%▼ 솔라나(SOL) 4.71%▼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93% 하락한 1.98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1594억 달러(한화 약 155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02%, S&P500 지수는 1.16%, 나스닥 지수는 1.14%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탄탄한 미국 소비 상태를 보여줬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69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4개월 연속 증가 움직임을 이어갔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50.75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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