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비탈릭 "이더리움 주요 과제 '노드 중앙화' 해결에 시간 필요" 外

| 하이레 기자

[비탈릭 “이더리움 주요 과제 '노드 중앙화' 해결에 시간 필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서 “노드 중앙화는 이더리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노드 문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탈중앙화를 유지하기 위한 퍼즐의 큰 조각”이라며 “노드 운영 비용을 줄이고, 운영 방식을 단순화해야 하지만 완벽한 솔루션은 앞으로 20년이 지나야 나올 수도 있다. 일단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확장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신규 블록 익스플로러 '위믹스 스캔' 출시]

경향게임스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이더스캔 기반 블록 익스플로러 위믹스 스캔을 5일 정식 출시했다. 위믹스 스캔은 자산 가치와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위믹스 익스플로러와 함께 운영된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국내 은행들,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 확장 전망“]

신영증권 임민호 애널리스트가 5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 VIP 사이드 이벤트에 참석해 “앞으로 국내 은행들은 디지털자산 수탁업 중심으로 사업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난 2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이 나왔고 6월에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단계 법안 제정됐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관련 법제도의 기본 골격이 형성된 셈이다. 이에 따라 규제 테두리 안에서의 안전한 사업을 선호하는 은행들은 디지털자산인 ‘토큰증권(ST)’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KBW 2023 사이드 이벤트 ‘한국 시장 전망(Unveiling prospects in South Korea)은 수이, 구글 클라우드, 코인니스, 비트메인이 반얀트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암호화폐 플랫폼 운영 효율 높인다“]

구글 클라우드 댄 선(Dan Sun) APAC 웹3 스타트업 담당 매니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폐 플랫폼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성형 AI는 코딩 검증이 용이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 클라우드가 암호화폐 시장을 바라보는 문제점으로 △ 보안 위협 △ 규제 준수의 어려움 △ 플랫폼들의 비전문적인 지원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코타니, $200만 시드투자 유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케냐 기반 암호화폐 결제 스테트업 코타니(Kotani)가 200만 달러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P1벤처스가 주도했으며 DCG/Luno, 플로리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코타니는 르완다, 세네갈,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등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재무장관 "글로벌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마련 위해 논의 중"]

로이터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이 최근 한 행사에서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을 효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커넥스트 "NEXT 에어드랍 부정 수령 물량 593만개 회수"]

크로스체인 루팅 네트워크 커넥스트(Connext)가 공식 채널을 통해 "부정 에어드랍 감시 프로그램 위치 헌터(Witch Hunter)를 디스코드에서 진행했고 507건 신고를 받아 361건이 인정됐다. 총 5,725개 부정 수령 주소(Sybil)를 확인, 5,932,065개 NEXT 토큰이 회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스트는 지난 8월 18일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노시스 체인 초기 이용자에게 네이티브 토큰 NEXT를 에어드랍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커넥스트는 "회수 토큰 중 25%(1,438,016 NEXT)는 신고자에게 재분배되며, 재분배 물량 중 50%는 2년 락업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제공업체 크로니클, 생태계 확장 위해 새 프로토콜 개발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라클 제공 업체 크로니클(Chronicle)이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해 다양한 네트워크로의 생태계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크로니클 측은 "새 프로토콜은 곧 폴리곤 zkEVM에서 출시되며, 스파크 프로토콜과의 연동 지원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크로니클은 메이커다오(MKR)의 오라클 제공 업체로, 50억 달러 이상 자산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커다오 설립자 "뉴체인 솔라나? 확정 아니다...한국서 서브다오 활성화 기대"]

룬 크리스텐센 메이커다오 공동 설립자는 코인니스와 인터뷰에서 엔드게임 마지막 단계 '뉴체인'에서 솔라나/코스모스 포크를 언급한 것과 관련 "솔라나, 코스모스를 아직 선택한 건 아니고 리서치를 한 것 뿐이다. 메이커다오 구조는 서브다오(SubDAO)로 나뉘는 중이다. 이때 여러 토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엔드게임 페이즈2 서브다오에 대해서는 "웹3 문화 커뮤니티, RWA(실물자산) 등 여러 분야의 서브다오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질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다오 자체가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주된 이유도 서브다오 홍보를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돼있고, 시장에 적절하게 규제되고 있다. 특히 개발자 중심 커뮤니티와의 협업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수이 APAC 파트너십 총괄 “ZK 로그인으로 블록체인 범용성 높일 것“]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의 데릭 한(Derik Han) APAC 파트너십 총괄이 “ZK 로그인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범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 VIP 사이드 이벤트에서 말했다. 그는 “웹3를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기술 접근 진입장벽이 낮아져야 한다. 소셜 로그인 체계를 도입하면 이 문턱을 낮추게 될 것”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기능을 온체인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이, 구글 클라우드, 코인니스, 비트메인은 KBW 2023 사이드 이벤트 ‘한국 시장 전망(Unveiling prospects in South Korea)’을 반얀트리 클럽에서 5일 개최했다.

[언디파인드랩스 CEO "한국 디파이 시장, STO·RWA가 성장 이끌 것"]

온체인 기반 리스크 평가 기업 언디파인드랩스의 조동현 CEO가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RWA)에 대한 관심이 한국 디파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 VIP 사이드 이벤트에서 말했다. 그는 “한국은 최근 STO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돼 화제였다. 실물자산을 유통하기 위해 토큰이 사용되면서 기존 금융과 맞물려 디파이 시장도 성장할 것이다. 젊은 세대들의 투자로 유동성이 생긴 한국 암호화폐 투자시장 특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니스, 수이, 구글 클라우드, 비트메인은 KBW 2023 사이드 이벤트인 ‘한국 시장 전망(Unveiling prospects in South Korea)’을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5일 개최했다.

[크림파이낸스 해커, 트레이드오거로 306.58 ETH 입금]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과거 크림파이낸스를 해킹한 공격자가 50만 DAI를 306.58 ETH로 스왑한 뒤 트레이드오거(TradeOgre) 거래소로 입금했다. 해당 공격자 주소는 현재 4,163.8 ETH와 10.4만 DAI를 포함해 685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다.

[ETH 스윙매매 고래, 바이낸스에서 $1,592만 상당 ETH 매수]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과거 이더리움(ETH) 스윙 매매로 높은 수익을 올린 익명 고래 주소가 5일 12시 47분경 3,600만 USDT를 바이낸스에 입금, 13시 30분경 바이낸스에서 9,819 ETH(1,592만 달러 상당)를 출금했다"고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은 "이 고래 주소는 바닥에서 ETH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파라메타,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 획득]

벤처스퀘어에 따르면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가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우수 기술 수준인 TI-1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KX NFT 마켓, 리네아·베이스 네트워크 지원]

OKX NFT 마켓이 zkEVM 기반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리네아(Linea)와 코인베이스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지원한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OKX월렛을 통해 리네아 및 베이스 기반 NFT 등 디지털자산을 보관, 조회 및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 임원진 설립 VC "지금이 웹3 투자 적기"]

바이낸스 임원진들이 설립한 벤처캐피털(VC) OFR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금이 웹3 투자 적기"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강세장 이후 설립된 웹3 기업 중 충분한 경쟁력 키우지 못한 기업은 인공지능(AI) 등 다른 분야로 이동했다.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웹3 분야의 옥석이 가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비트고, 하나은행과 디지털 자산수탁사업 진출 MOU 체결]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3)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조인트벤처(JV) 법인 설립에 대한 공동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수탁 및 금융 기술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전자금융업,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 유도해나갈 것"]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5일 "전자금융업이 자금세탁 통로로 활용되지 않도록 자금세탁방지 의무의 충실한 이행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자금세탁 유형으로는 가상자산의 편법적 현금화 등이 거론됐다. 금감원은 주요 전자금융업자 20개사에 대해 서면점검을 지난 3월 실시했고, 5개의 대형사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현장검사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자금세탁 악용 위험 차단을 위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퀀트스탬프 CEO "AI 피싱 스캠 급증, 암호화폐 프로젝트 주의 당부"]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퀀트스탬프 리처드 마(Richard Ma) CE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피싱 스캠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점이 암호화폐 업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AI 영역의 스캠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으며, 성공률도 높아지고 있다. AI와 인간을 구분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팬케이크스왑 커뮤니티, 베이스 기반 유동성풀에 0.015 CAKE 보상 추진]

팬케이크스왑(CAKE) 커뮤니티가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유동성 풀에서 발생되는 CAKE 보상을 블록당 0.015 CAKE로 하는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논의 진행 후 지속적으로 보상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CAKE는 지난 8월 31일 베이스에 배치된 바 있다. 투표는 5일 17시(한국시간)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찬성률은 97.65%를 기록하고 있다.

[서틱, 핀시아 블록체인 보안 감사 완료]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핀시아 재단의 핀시아 메인넷과 Ostracon 합의 메커니즘 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틱은 핀시아 거버넌스 구성원이자 검증 노드 운영자로 참여한다.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