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간밤 반등에 2만6000달러 돌파

| 하이레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52% 상승한 2만6382달러(한화 약 33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1% 오른 1652.63달러(한화 약 22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얕은 상승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BNB 1.22%▲ XRP 0.66%▲ 카르다노(ADA) 0.20%▲ 도지코인(DOGE) 0.32%▲ 솔라나(SOL) 2.00%▲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09% 상승한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568억 달러(한화 약 141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시장 데이터 제공 플랫폼 샌티먼트에 따르면 7일 기준 거래량이 전일 대비 11%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10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 수는 이달 3일 이후 110% 급증한 9004건이다.

비트코인 일일 활성 주소 수는 100만개를 기록하며 주간 18% 증가율을 보였다. 이달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 역시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플랫폼 전반에 걸쳐 116만개 BTC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애플 등 기수줄 부진에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17%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2%, 나스닥 지수는 0.89% 내리며 장을 마쳤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46.4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