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3만9785달러선

| 박현우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0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83% 하락한 3만9785달러(약 53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51% 내린 2314.76달러(약 30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NB 3.22%▼ 솔라나(SOL) 7.08%▼ XRP 3.26%▼ 카르다노(ADA) 4.14%▼ 도지코인(DOGE) 2.17%▼ 아발란체(AVAX) 7.9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2.13%하락한 0.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5659억 달러(209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8.01포인트(0.36%) 오른 38,001.81로 마감,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3만8천 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종가도 전장보다 10.62포인트(0.22%) 오른 4,850.43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4.5%만 더 오르면 2021년 11월 코로나19 유동성 장세 속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점에 도달하게 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지만, 경제 연착륙 가능성과 업황 개선 기대감 등이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42.9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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