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주도 암호화폐 시장 강세 BTC ETH XRP SOL 시세 분석

| 이도현 기자

비트코인, 기관 자금 유입으로 상승세 지속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4,742만 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77% 상승했다. 전날 일시적인 하락세를 극복한 뒤 강하게 반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자본의 유입 확대, 공급 부족, 거시경제 지표 개선 등을 상승세의 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더리움, 6.7% 급등… BTC보다 높은 상승률

이더리움(ETH)은 354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6.7%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을 웃도는 상승률이다. 대형 보유자의 매집과 강한 매수 압력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숏 포지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한 편이다.

리플, 법적 정비로 안정된 상승 흐름

리플(XRP)은 현재 약 3,297원에 거래되며 0.92% 상승했다. 최근 미국 내 법적 환경이 명확해졌고, CME에서의 리플 선물 출시 예정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관심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솔라나, 기술 혁신 속에 폭발적 상승세

솔라나(SOL)는 약 23만 4천 원에 거래되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알펜글로우(Alpenglow)라는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 도입이 기술적 진화를 이끌어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추가 상승 여력도 크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흐름 속에 있으며, 각 코인별 기술적 및 제도적 발전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