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단순 밈코인에서 '기술 투자 자산'으로 진화… 전문가들 최대 790% 상승 전망

| 손정환 기자

시바이누(SHIB)가 복잡한 기술 투자 자산으로 진화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SHIB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영향력자 델 크립토는 "시바이누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투자 자산 중 하나로 발전했다"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투자자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바이누는 탈중앙화 거래소 시바스왑과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시바리움 등을 통해 단순한 밈코인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헨리는 SHIB를 "100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 자산"으로 평가하며 790%의 급등을 예상했다.

그러나 시바리움의 일일 거래량이 5월 25일 14만 1000건, 26일에는 10만 건 미만으로 급감하면서 네트워크 활성도 감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자 제레미 다빈치는 "시바리움의 실질적 활용성이 향상되면 SHIB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거래소 순유출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매도 압력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 생태계의 실용성 향상과 시바리움의 안정적인 성장이 SHIB의 장기적 가치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