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64억6000만 달러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하루 거래량은 9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64억6000만 달러로, 전일(67억9000만 달러) 대비 약 4.86% 감소한 수치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47억5000만 달러 ▲CME에서 2억0795만 달러 ▲OKX에서 7억7452만 달러 ▲바이낸스에서 4억6107만 달러 ▲바이비트에서 2억6463만 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이더리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으로, 6만2111ETH 규모가 쌓여 있다.
이어 ▲3200달러 콜옵션(5만8545ETH, 7월 25일) ▲3400달러 콜옵션(4만7586ETH, 7월 25일)가 뒤를 이었다.
3500달러 콜옵션(4만7504ETH, 7월 25일)
3000달러 콜옵션(4만4198ETH, 12월 26일)
2200달러 풋옵션(3만9238ETH, 7월 25일)
2000달러 콜옵션(3만7171ETH, 12월 26일)
3200달러 콜옵션(3만5016ETH, 12월 26일)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169만4022.91ETH(64.84%), 풋옵션은 91만8793.85ETH(35.16%)로 나타났다. 콜옵션 비중이 60% 중반을 유지하며, 옵션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상승 전망이 다소 우세한 모습이다.
데리비트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된 7월 25일 만기 3200달러 콜옵션으로, 1만6099ETH가 거래됐다.
이어 9월 26일 만기 1만2000달러 콜옵션(1만2371ETH, 데리비트), 9월 26일 만기 5000달러 콜옵션(1만113ETH, 데리비트)이 활발히 거래됐다.
4000달러 콜옵션(1만54ETH, 9월 26일, 데리비트)
4500달러 콜옵션(1만42ETH, 9월 26일, 데리비트)
3500달러 콜옵션(1만18ETH, 9월 26일, 데리비트)
4200달러 콜옵션(9000ETH, 12월 26일, 데리비트)
3400달러 콜옵션(8923ETH, 7월 25일, 데리비트)
콜옵션 거래량은 24만8388.25ETH(63.36%), 풋옵션은 14만3655.54ETH(36.64%)로, 콜옵션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상승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단기 전략이 다소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데리비트 5억3150만 달러 ▲CME 1356만 달러 ▲OKX 1억5529만 달러 ▲바이낸스 1억6191만 달러 ▲바이비트 8894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합은 약 9억6119만 달러로, 전일(약 8억3868만 달러) 대비 약 14.6% 증가한 수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50% 하락한 24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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