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갱신 일지] BGSOL 신고가, PENDLE 저점 대비 1만% 반등

| 손정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역대 최고가(ATH)와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크립토랭크 기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 중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역대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비트겟 솔 스테이킹(Bitget SOL Staking, BGSOL) – 204.24달러(ATH) → 204.24달러(현재) ±0.00%
② 피티아(PYTHIA) – 0.0876달러(ATH) → 0.0869달러(현재) –0.77%
③ 푸프(POOP) – 0.0260달러(ATH) → 0.0251달러(현재) –3.24%

7월 21일 기준 총 3개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피티아(PYTHIA)는 저점(0.00412달러) 대비 2009%, 푸프(POOP)는 2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GSOL은 4월 기록한 역대 최저가 대비 96.4%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이클립스(Eclipse, ES) – 0.247달러(ATL) → 0.251달러(현재) +1.70%
② 오라(ORA) – 0.201달러(ATL) → 0.201달러(현재) ±0.00%
③ USD1 – 0.952달러(ATL) → 1.00달러(현재) +5.10%
④ 이마젠 네트워크(Imagen Network, IMAGE) – 0.00477달러(ATL) → 0.00502달러(현재) +5.15%

21일 기준 총 4개 종목이 역대 최저가(ATL)를 새로 경신했다. 이클립스(ES)는 16일 기록한 최고가(0.399달러) 대비 약 37% 하락한 상태에서 ATL을 경신한 뒤 소폭 반등했다. USD1과 IMAGE 역시 최저가 경신 직후 반등세를 보이며 각각 5.10%, 5.15% 상승했다. 오라(ORA)는 고점 대비 –96% 이상 하락한 뒤 바닥권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① 비트코인(BTC) 118,427달러 | ATH 122,886달러 (–3.63%) | ATL 0.257달러 (+46,123,853%)
② 이더리움(ETH) 3,760달러 | ATH 4,860달러 (–22.6%) | ATL 0.421달러 (+893,114%)
③ 엑스알피(XRP) 3.48달러 | ATH 3.84달러 (–9.44%) | ATL 0.00280달러 (+124,054%)
④ 비엔비(BNB) 763.03달러 | ATH 792.88달러 (–3.76%) | ATL 0.0961달러 (+793,815%)
⑤ 솔라나(SOL) 186.86달러 | ATH 293.65달러 (–36.4%) | ATL 0.508달러 (+36,708%)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12만2886달러에서 –3.63% 하락한 11만8427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시총 1위 자산으로서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6% 수준의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여전히 29% 이상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XRP와 BNB는 각각 –9.44%, –3.76%의 고점 대비 하락률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솔라나는 –36.4%로 주요 자산 중 가장 큰 조정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이미지(시가총액순) / 설명 데이터(코인마켓캡 기준 국내 인기순)

① 콘플럭스(Conflux, CFX) 0.0229달러 → 0.229달러 +949.4% 상승 | ATH 1.71달러 (–86.6%)
② 카이버 네트워크 크리스탈 v2(KNC) 0.113달러 → 0.464달러 +309.8% 상승 | ATH 6.00달러 (–92.3%)
③ 카르다노(Cardano, ADA) 0.0174달러 → 0.866달러 +4,893% 상승 | ATH 3.08달러 (–71.9%)
④ 펜들(Pendle, PENDLE) 0.0336달러 → 4.71달러 +13,921% 상승 | ATH 7.53달러 (–37.4%)
⑤ 아베(Aave, AAVE) 26.03달러 → 330.93달러 +1,171% 상승 | ATH 664.01달러 (–50.2%)

국내 트렌딩 종목들은 대부분 저점 대비 수백~수천 %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펜들(PENDLE)은 1만%가 넘는 초강세 반등을 보였으며, 콘플럭스(CFX)와 카르다노(ADA)도 각각 949%와 4,893%의 상승률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KNC)는 90% 이상 하락했던 구간에서 4배 가까이 반등한 모습이며, 아베(AAVE)는 절반 이상의 고점 조정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