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비중이 67%를 넘어서며 강세 심리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52억2000만 달러로, 전일(10일) 151억8000만 달러 대비 0.26% 증가했다. 콜옵션 비중은 67.72%, 풋옵션은 32.28%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114억5000만 달러 ▲CME 6억5413만 달러 ▲OKX 16억7000만 달러 ▲바이낸스 8억1719만 달러 ▲바이비트 6억3088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500달러 콜옵션(9월 26일), 4400달러 콜옵션(9월 26일), 4500달러 콜옵션(10월 31일)이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5억3546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63.31%, 풋옵션은 36.69%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8억984만 달러 ▲OKX 3억891만 달러 ▲바이낸스 2억216만 달러 ▲바이비트 1억9127만 달러 ▲CME 2328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4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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