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0일 오전 9시 29분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주말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현재 63.6%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들은 모두 전날보다 상승했다. 시총 9위 바이낸스 코인(BNB)는 10.17%, 시총 10위로 올라선 테조스(XTZ)는 15.89% 상승했다.
△비트코인(BTC) 1일 가격 변동 흐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Larry Cermak)이 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시장정서가 주도하는 시장이다. 지난 1월 암호화폐 시장정서는 큰 변동이 있었고, 모든 매크로 지표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지표로 ▲규제 적용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비트코인 거래량 지난해 4월 이후 지속 증가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 ▲암호화폐 선물 결산 가격 지난해 12월 대비 19.7% 상승 ▲백트 비트코인 일일 선물 거래량 월 평균 144% 증가 ▲백트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증가를 제시했다.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10년간 BTC 변동성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코인메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2011-2015년 BTC의 180일 변동성은 6.4%를 기록했으나, 2015-2020년은 3.7%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0년간 비트코인과 금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한 안전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수많은 기술적 이점과 개발 가속화를 토대로 '디지털 금'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기관 아케인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실제 BTC가 어느정도의 규모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거래 실현 시가총액'은 1,03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9일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기관 아케인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는 "기관투자자 친화적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나 개인투자자 친화적 플랫폼 크라켄, 비트멕스, 데리비트 등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BTC의 단기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고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내 2, 3월 만기 연간 선물 계약의 현물 대비 프리미엄이 20%를 넘어섰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BTC 가격의 단기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안토니 팜플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1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2021년 12월 BTC가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데 의심하지 않는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간이 모든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62% 상승한 10,13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7% 상승한 22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84% 상승한 0.2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4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2.96% 상승한 348.65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56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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