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거래량에서는 콜·풋이 근소한 차이로 맞서고 있다.
19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74억6000만 달러로, 전일(18일) 172억6000만 달러 대비 1.16% 증가했다. 콜옵션 비중은 66.29%, 풋옵션은 33.71%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131억5000만 달러 ▲CME 8억1900만 달러 ▲OKX 18억4000만 달러 ▲바이낸스 9억1415만 달러 ▲바이비트 7억453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500달러 콜옵션(9월 5일), 4500달러 콜옵션(9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2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50.52%, 풋옵션은 49.48%로, 콜옵션이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14억7000만 달러 ▲OKX 4억9085만 달러 ▲바이비트 3억9734만 달러 ▲바이낸스 3억7977만 달러 ▲CME 6346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48% 하락한 4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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