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92억4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10% 하락한 72만3170BTC(79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0억3000만 달러로 18.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1억3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99억1000만 달러로 각각 17.83%, 12.5%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셌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2.51%↓)과 알트코인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 약세가 감지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80억7000만 달러 2.23%↓
솔라나 122억8000만 달러 6.12%↓
XRP 75억3000만 달러 1.55%↓
주요 알트코인들의 거래량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솔라나의 경우 거래량이 전일 대비 41.64% 급감했으며, XRP도 28.37%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82%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한 상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35%
솔라나 0.0077%
XRP 0.007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26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7288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1% 하락한 10만9388달러, 이더리움은 3.61% 내린 4307.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