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20억 달러 돌파…거래량 36.5% 급증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20억4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94% 상승한 72만6330BTC(820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3억9000만 달러로 18.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7억1000만 달러, OKX는 45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91%, 5.5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89억4000만 달러 0.18%↑

솔라나 124억9000만 달러 0.29%↓

XRP 76억9000만 달러 1.45%↑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펀딩비율 0.0091%를 기록하며,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36.50% 상승한 100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88%

솔라나 0.0064%

XRP 0.009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702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986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9% 상승한 11만2849달러, 이더리움은 1.21% 상승한 442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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