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42억 달러…기관 중심 CME 18.57% 차지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42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97% 상승한 738,420BTC(84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6억4000만 달러로 18.5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1억8000만 달러, OKX는 46억4000만 달러로 각각 18.03%, 5.5%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적극적인 포지션 진입이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상승세가 나타난 점은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03억 달러 2.53%↑

솔라나 156억1000만 달러 6.13%↑

XRP 82억4000만 달러 0.42%↑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42.68% 상승한 943억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05%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94%

솔라나 0.0068%

XRP 0.010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76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03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2% 상승한 11만3994달러, 이더리움은 2.21% 오른 442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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