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콜·풋 비중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14시 48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82억1000만 달러로, 전일(15일) 181억9000만 달러 대비 0.11%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4억4955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5억4848만 달러 ▲OKX 3억2422만 달러 ▲바이낸스 2억8643만 달러 ▲바이비트 2억4140만 달러 ▲CME 4902만 달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1.56%, 풋옵션 38.44%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50.51%, 풋옵션 49.49%를 가리키고 있다.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 우위가 뚜렷하지만 단기 거래량에서는 풋옵션 비중이 49.49%까지 근접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4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200달러 풋옵션(9월 17일, 바이낸스) ▲4600달러 콜옵션(9월 16일, 바이낸스) ▲4625달러 콜옵션(9월 16일, 바이낸스)이다.
16일 15시 14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4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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