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582억 달러 돌파…최다 거래는 연말 13만 달러 콜옵션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582억5000만 달러로 확대되며 콜옵션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17일 17시 4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582억5000만 달러로, 전일(16일) 566억5000만 달러 대비 2.81% 증가했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총합은 약 48억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34억1000만 달러 ▲CME 9938만 달러 ▲OKX 5억2363만 달러 ▲바이낸스 3억540만 달러 ▲바이비트 3억4223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59.69%, 풋옵션 40.31%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54.52%, 풋옵션 45.48%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콜옵션 우위가 유지되지만 풋옵션 거래 비중이 높아지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9만5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14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14만 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13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11만2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12만 달러 콜옵션(9월 18일)이다.

17일 17시 44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0% 상승한 11만68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