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도 미결제약정은 콜 강세, 거래량은 풋 강세로 엇갈린 지표가 나왔다.
29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18억1000만 달러로, 전일(28일) 114억9000만 달러 대비 2.79%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9억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1억9059만 달러 ▲CME 7464만 달러 ▲OKX 2억448만 달러 ▲바이낸스 1억7051만 달러 ▲바이비트 3억5543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3.18%, 풋옵션 36.82%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46.15%, 풋옵션 53.85%를 가리키고 있다.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 비중이 뚜렷한 우세를 보이지만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앞서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반영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2000달러 풋옵션(10월 17일, 바이비트) ▲500달러 풋옵션(3월 27일, 바이비트) ▲4500달러 풋옵션(9월 29일, 바이비트)이다.
29일 10시 28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14% 상승한 4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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