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지지선 붕괴 시 0.245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도지코인(DOGE)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적으로 더욱 깊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4일 기준 DOGE는 전일 대비 약 2% 하락한 0.2497달러(약 34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기술 지표는 매도 우위 상황을 보여준다.

1시간봉 기준 DOGE는 현재 0.2491달러(약 346원)에 위치한 국지적 지지선 근처에서 횡보 중이다. 이 구간을 하회할 경우, 전문가들은 0.2480달러(약 345원)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단기 반등에 실패할 경우, 해당 지점을 이탈하며 하락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봉 차트에서도 하락세는 뚜렷하게 관찰된다. DOGE가 이날 종가 기준으로 현재 가격대 또는 아래에서 마감할 경우, 단기 지지선인 0.2450달러(약 341원) 테스트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중기 관점에서는 DOGE가 0.2058달러(약 286원)에서 0.2929달러(약 407원) 사이의 박스권 내 중앙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동안 0.24~0.27달러(약 334~375원) 사이의 가격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도 제시된다.

한편, 시장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중립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통계 플랫폼인 CoinStats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큰 변동 없이 옆걸음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도지코인의 경우도 뚜렷한 우위 세력이 부재한 가운데 거래량 감소와 함께 단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처럼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DOGE의 향후 흐름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강한 반등의 단서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으며, 당분간 가격 횡보 또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