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억 7,290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71% 올랐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 인한 자금 유입과 거래소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 수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형 보유자들의 축적세가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 유입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기준 1.57% 오르며 현재 6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개발자 활동 증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XRP는 24시간 기준 1.76% 상승해 4,2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전반적인 호조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 법적 불확실성 일부 해소가 투자 심리를 회복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솔라나는 기관 자금 유입이 두드러지며 현재 32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TP를 통한 자금 유입이 5억 달러를 넘어서고, 선물 시장 미결제약정이 역대 최고치인 2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4조 2천억 달러로 0.59% 증가했다. 대부분의 주요 코인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및 기관 자금유입이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거시경제 불안과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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